제천시가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나이스 평생학습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부르면 찾아가서 도와주는 평생학습 부르미 제도를 운영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민 호출학습이란 평생학습의 소외계층인 임산부, 노약자, 비문해자, 장애인 등에게도 학습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해 주기위해 5명 이상만 모여서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에 찾아가서 지도를 해 주는 제도이다.

모집분야는 12개 분야의 39개 강좌이며 운영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로 수강료는 무료이고 신청접수는 제천시평생학습센터(641-4841)에서 연중 받고 있다.

모집분야는 어학(영어, 일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건강 스포츠(댄스, 요가, 수지침, 기체조, 기공체조, 발관리, 단학, 웃음치료), 인문교양(미술, 음악, 생활예절, 다도), 문화예술(서예, 문인화, 노래, 무용, 공예, 전통매듭, 선물포장) 등이다.

또 취미여가분야(꽃꽃이, 퀼트, 종이접기, 풍선아트, 비즈공예), 가정교육(부모교육, 자녀와대화법, 놀이학습), 자격증(스피치지도사, 방과후지도사, 어린이 영어지도사), 지역사회교육(인문학, 생산성향상, 역량강화, 리더십) 등이다.

신청은 희망자 5명이상이 모여서 학습할 공간을 마련하고 신청하면 되고 접수는 평생학습홈페이지 (www.okjcedu.net)또는 전화,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시는 학습부르미 강사도 모집하고 있다. 해당분야에서 1년 이상의 경력이 있거나 자격증소지자를 우선으로 선발해 매주 1회 2시간씩 강의할 계획이다.

이는 다양한 강좌를 모든 시민이 배울 수 있어 평생학습을 통한 공동체를 형성하고 평생학습 교육으로 인한 지역 경쟁력을 제고 함으로 써 행복한 삶의 질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