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학교급식 운영상태 점검 결과 전국유일의 2년 연속 식중독 무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이 지난해 9월부터 12월말까지 도내에서 자체조리학교인 39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점검을 실시한 결과 학교급식운영평가 평균 점수는 91.7점인 A등급을 받아 매우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 평균점수도 92.7점으로 우수한 것(A등급)으로 조사됐다.

학교급식 운영평가는 식재료 품질, 영양관리 등 20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위생?안전 점검은 급식시설관리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등 83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전국에서 2년 연속 식중독 제로화 목표를 달성한 도는 충북도교육청 한 곳 뿐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중독 사고가 없는 학교급식이 이루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