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교육계 내부 운동으로 실시되던 '사랑의 효도전화 365' 캠페인이 범도민 운동으로 확산된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해 11월말부터 청주시내 영화관을 통해 '사랑의 효도전화 365' 캠페인을 홍보한데 이어, 이번에는 포스터를 제작해 도내 각급 교육기관에 배포하는 등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사랑의 효도전화 365' 캠페인은 사라져 가는 효 문화를 되살리기 위한 실천적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해 8월 충북교육청이 처음 시작한 것으로 ▲부모님께 하루 한 통 이상 전화하기 ▲외출 전,후 전화하기 ▲사랑의 문자 보내기 등이 주요 실천 방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루의 시작을 부모님께 사랑의 효도전화로 시작합시다!'라는 슬로건으로 각급학교 등 교육기관은 물론 공공기관과 시민단체와도 연계해 범도민 운동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지역언론 및 사회 각계각층의 협조 아래 범도민 운동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