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제1호 명예홍보대사인 서진규(여ㆍ61)박사가 지난 16일 오후 3시부터 제천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특별 강연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는 제천시 여성명예팀장, 여성단체장, 새마을부녀회장, 시청 여성 공직자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서 박사는 이날 강연에서 “제천에서 희망을 키운다”라는 주제로 자신이 지내온 어렵고 힘들었던 과거를 극복하고 현재에 이르는 과정을 소개하고 참석자들에게 무한 도전과 희망을 심어주는 내용을 들려줬다.

특강에 앞서 엄태영 제천시장으로부터 명예 홍보대사 위촉패가 전달되고 약력이 소개됐으며 동행하는 북ㆍ리슨 사장이 오디오북을 엄 시장에게 전달했다.

서 박사는 1948년 경남 동래에서 출생, 제천여중을 졸업하고 풍문여고를 거쳐 미국으로 건너가 갖은 고생 끝에 언어학 박사가 되어 국제 외교사로 활약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희망은 또 다른 희망을 낳는다>등이 있다.

그에게 수식어처럼 따라다니는 ‘가난한 엿장수의 딸’ ‘가발공장 여공’ ‘식당 종업원’ ‘골프장 캐디’‘미 육군입대’ ‘두 번의 이혼’ ‘하버드대 박사’ 등 인생역정이 말해 주듯 의지의 한국인이며 이미 국ㆍ내외에 유명인사로 알려져 있다.

한편, 서진규 박사는 이날부터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가 열리는 2010년 10월 30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를 대ㆍ내외에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