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북방철새 도래시기로 인해 조류인플루엔자(AI) 전파방지를 위해 내년 4월까지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가금류 농장에 대한 임상예찰 및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이 기간 관내 가금류 사육농장, 재래시장, 가금류 분변사료 등 운반차량, 유관단체 등 방역관계자에 대해 소독실시요령, 차단방역, 임상증상 및 신고요령 등을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또 이달 16일을 가금류 중점 소독의 날로 정해 일제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며 마을별로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주 1회 이상 예찰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현재 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북방철새가 중국 몽골 러시아 등 AI 재발국가를 경유해 남하,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AI상시방역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소독약품인 트리플G 120kg을 구입해 관내 가금류 사육농가 및 도계장에 공급했으며 방제차량을 이용해 밀집 사육지역에 대한 소독을 실시, 내년도 한방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AI 청정지역 유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신규 모집 시, 12월15일까지 읍면동에서 신청받아 제천시가 지역사회 아동독서지도 바우처 사업으로 “아동인지능력향상 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키 위해 신규 신청을 받는다.

 아동독서지도 사회서비스는 금년 들어 1400여명이 서비스를 받았으며 12월 15일까지 500명을 추가로 선정 아동과 부모에게 창의성 발달에 도움이 되는 독서지도와 관련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대상은 만2세~6세 아동으로 전국 가구평균소득 100%이하 (맞벌이가구 기준 일부완화)이며 기초수급자, 장애아동, 부모 모두가 장애인아동, 조손가정, 다문화가정아동, 아동복지시설아동, 국내입양, 가정위탁, 3자녀이상 아동 등이다.

다자녀가구는 1등급으로 매월 2만 7000원을 그 외는 2만 원을 다음달부터 10개월간 지원받게 된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투자서비스를 지속 추진 지역민의 사회서비스 수혜 및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 및 사회복지과 희망콜센터(642-335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