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공한지와 유휴지를 활용한 쌈지 소공원을 조성, 녹색도시환경에 의한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10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금성면 진달래소공원 등 21개소(1만 3642㎡)와 하소뒷산 도시숲 1개소(2만 3932㎡) 등 22개소(3만 7574㎡)를 조성 완료했다.

주요시설은 전망데크, 사각정자, 의자, 체력단련시설, 운동기구설치, 사각쉘터, 야외용탁자, 수목보호의자, 게이트볼장, 목계단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소공원이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공한지 등 유휴지에 소공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 소공원 42개소를 조성 했으며 내년에도 5억 원의 사업비로 8곳에 쌈지소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도심속 녹지공간 조성으로 시민 건강증진 및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자연과 조화로운 한방건강도시를 만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