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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경제 관련 지표 증가세여성고용률·상용근로자 수, 출생률 상승
안상현 기자  |  ansh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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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4.05  11: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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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제천시의 고용률, 여성 고용률, 상용근로자 수, 고용보험가입 인원 등 고용 지표와 출생률·국세징수액이 증가하는 등 경제 관련 지표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매우 고무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2023년 하반기 15~64세 경제활동인구 고용률은 69.9%로 5년 전 동기 대비 4.1%p 증가했으며, 여성 고용률도 63.1%로 5년 전 동기 대비 5.3%p 증가해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보여주는 상용근로자수도 6,700명 증가한 3만 9,000명으로 나타났으며, 고용보험 가입인원도 4,100명이 늘어난 2만 5,900명으로 집계됐다. 

제천시는 특히 30~49세 여성 고용률이 68.6%로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경력 단절을 막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정책 추진의 결과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제천시가 도내 인구소멸 지역 중 합계출산율 1위의 수치를 기록한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최근 인구 13만 수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의 입장에서 여성 고용률 증가가 더 의미 있게 다가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제천시는 일찍이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 인구정책 전담기구(기획예신과 인구정책팀) 신설을 시작으로 인구정책 관련 조례 제정, 인구감소대응 기본계획 수립·시행 등 인구 위기 시대에 적극 대응해 왔다. 

근래에는 3쾌한 주택·출산자금지원, 첫만남이용권, 청소년 꿈모아바우처,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으로 최대 1억 5천만 원을 지원하며, 청년창업 특례지원, 근로자 이주정착금지원, 공공산후조리원건립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2023년 인구동향 조사(출생사망 통계)에 따르면 제천시의 합계출산율은 0.92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합계 0.72명을 0.2명이나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며 광역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한 충청북도의 합계출산율 0.89명보다 0.03명이 높다. 

초저출산 시대, 지방소멸의 위기가 목전에 당도한 지금 고령화와 인구감소라는 위기 상황 속에 제천시의 출산율 증가는 타 지자체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기반을 다지기 위해 계층별 현안 중심의 일자리 사업 추진과 문화관광 콘텐츠 확보, 한방과 미래산업 부문을 강화해 일자리가 넘치는 역동적 경제도시 제천을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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