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한강수계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및 폐비닐 등의 수거작업을 지난달 28일 시작해 5월 말까지 약 한달에 거쳐 실시한다.

한강수계관리기금을 지원받아 실시하는 이번 쓰레기수거 사업에는 연 인원 670여명이 투입되며 봉양읍을 비롯한 읍면지역 7곳과 남천동현동, 화산동 등 모두 11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이번에 수거하는 쓰레기는 하천이나 계곡 등에 방치된 각종 생활쓰레기 및 폐비닐 등을 일괄 수거하게 된다.

한편, 시에서는 한강의 수질을 깨끗하게 보전하고 수질 오염을 예방하는데 있어 각종 쓰레기의 불법투기 행위의 근절 등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