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자 지난 7일 단양군 사지원리 산골마을에서 한 촌로가 여름내 정성들여 가꾼 수수를 도리깨로 털었습니다.

요즘은 이 같은 가을 겉이 풍경은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정겨운 모습입니다.

황토밭에서 자란 이 지역 수수는 요즘 한 가마니(73㎏)에 17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어 밭작물이 농가소득에 효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제천.단양지역에서 생산되는 잡곡들은 전국에서도 유명세를 타고 있어 특화할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