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시민들이 인문학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세명대가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1주일 간 인문주간을 연다.

2023년도 인문주간의 주제는 “인문학, 인류의 미래를 상상하다”로 ‘제천의 미래, 인문학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제천 시민들에게 인문학을 통해 지역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공유하고자 포럼, 강연, 북콘서트, 전시, 지역 역사문화 탐방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인문축제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제천 미래를 위한 든든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 인문 프로그램을 구성 제천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희망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2023년 ‘인문주간’은 30일 오후 3시 세명대 인문사회연구소 소장 김기태교수의 ‘글로컬시대, 지역 콘텐츠와 인문학’의 기조 강연과 함께 시작된다.

특히 3차 년도를 맞이하는 사업단은 인문의 향기가 제천 시민의 삶속에 스며들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31일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서 마음으로 만나는 만남중창단 토크 콘서트’, 11월 1일 ‘지역 문화와 트랜스 로컬리티 (Trans-locality)’, 11월 2일 ‘어울림 인문 콘서트’ 등을 준비 제천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미래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