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양순경)는 제천시청 사회복지과로부터 좋은이웃들 대상자 발굴을 의뢰받아 좋은이웃들 연합봉사단 자원봉사자 15명과 관할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복지소외계층 가정에 주거환경 개선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돌봄이 필요한 부부중심세대로 집안 내에 오래 되고 사용하지 않은 물건들이 방치 된 상태에서 생활하고 있어 주거환경이 열악했으며, 저장강박증으로 수년에 걸쳐 주거공간이 모두 쓰레기가 방치된 불결한 환경 속에 노출돼 건강의 위협을 받고 있어 개선이 절실했다.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좋은이웃들(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자원연계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2016년 선정된 이후 올해 8년째 선정되면서 3월부터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양순경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제천지역에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해 복지소외계층 발굴에 더욱 힘을 쓸 것”이라며, “소외된 우리이웃들을 위해 제천시민의 따뜻한 손길과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알고있다면 언제든지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043-645-50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