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보건소에서 제6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가정 내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봉선화 꽃 키우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진행방식은 보건소에서 키트를 받아 가정에서 꽃을 키운 후 새싹이 나면 보건소 밴드로 사진을 전송하면 되며, 사진이 확인되면 야외용 돗자리를 제공 받는다. 

이번 캠페인은 새싹이 돋는 것이 생명을 살리는 장기기증과 의미가 일맥상통해 마련됐으며, 이날 장기기증등록도 가능하도록 장기기증에 대한 의미전달과 안내도 함께 진행한다. 

시는 조례를 제정해 장기기증등록자에게 사망위로금과 화장장 및 봉안당 사용료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기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장기기증에 많은 시민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