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지역 물가안정 및 추석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 계획을 마련해 가격 안정과 유통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10월4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 중 추석대비 성수품에 대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물가모니터요원 5명과 희망근로 6명을 활용 추석 성수품에 대한 가격동향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추석 성수품 25개 항목을 중점 관리하기위해 이.미용 요금, 목욕요금, 금, 삼겹살 및 돼지발비 등 외식비 등의 개인서비스요금을 점검하고 원산지 의무위반, 담합, 매점매석 등 불공정 상거래행위의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농축산물인 쌀, 배추, 무, 사과, 배, 밤, 대추, 도라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참조기, 동태, 수입산조기, 북어포, 고사리, 두부, 청주, 약과 등 20개 품목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대한주부클럽연합회 등 소비자단체를 중심으로 물가감시 및 건전한 명절보내기를 홍보하고 재래시장에서 장보기 행사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이용하도록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