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서장 류지노)는 14일 소중한 생명을 살린 대원들에게 주어지는 ‘2023년 2회 트라우마 인증서 세이버 수여식’을 가졌다.

트라우마 세이버(Trauma Saver)는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절한 처치로 생명 유지 및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대원’에게 수여되는 인증서이다.

이날 트라우바 세이버는 백경필 소방장, 최용준·윤유진 소방교, 홍성호·양철준 소방사 등 5명의 대원에게 수여됐다.

지난해 9월 봉양읍 학산리 인근 오토바이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가 허벅다리 부분 넓은 열상 및 발바닥 손상 등 중증외상 상태에 놓이자 응급 처치한 구급대원은 윤유진 소방교, 홍성호 소방사 등 2명이다.

또, 금년 3월 금성면 월림리 인근 차량단독 전복사고가 발생해 개방성 골절 등 중증외상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처치한 구급대원은 백경필 소방장, 최용준 소방교, 양철준 소방사 등 3명이다.

류지노 서장은“이번 트라우마 세이버를 받은 대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힘써주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