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지형일)가 지난 12일 제천시민회관(영화제 종합안내소)에서 영화제 방문객을 위한 생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에서도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방문객을 환영하고자 중앙동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생수 600여병 가량을 방문객, 짐프리(자원봉사자), 시민들과 나누며 무더위에 지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관람객들을 응원했다.

지형일 위원장은 “영화제 기간 중 중앙동 내부에서 다양한 상시행사가 열린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행사를 마련해 봤다”며 “무더위에도 지역을 찾아주신 방문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제천의 중심’ 중앙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문화의 거리 등지에서는 13일까지 JIMFF 야시장이 운영돼 성황리에 운영됐다. 

시민회관에서는 15일까지 종합안내소가 운영됐으며, OST fair(마켓), 액션페인팅, 포토존, 아카이빙 부스, 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