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가곡초등학교(교장 조은성)는 여름방학 캠프 활동을 실시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여름방학 자칫 집에서만 시간을 때우는 경우가 있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 학교에서 여러 캠프를 실시해야 아이들에게 의미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준비한 캠프는 1주차 원어민 영어캠프, 2주차 고려대 공학비전 캠프, 5주차에 수상레저 스포츠 캠프 등이다.

원어민 영어캠프는 서강대의 도움을 받아 농산촌 영어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진행, 그룹별 지도 및 이동 수업으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 성과를 보았다. 

고려대 공학비전 캠프는 고려대학교 학부생들이 아이들과 여러 수업을 진행하는 캠프인데, 태양광 자동차 실험을 이용한 신재생 에너지 이해하기, 수경재배 콩나물 기르기, 체인지 메이커 수업 등 다양하고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내용들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수업이 진행됐다. 

수상레저 스포츠 캠프는 여름방학을 마무리하는 느낌으로 안전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적 환경을 고려한 단양 상진계류대에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