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전 파크골프장 확장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이 사업은 19억 원(도 11.7억, 시 7.3억)을 들여 수자원공사에서 관리하는 52,015㎡ 규모 유휴부지에 천연 잔디 및 조경수를 식재하고, 기존 18홀에 추가로 36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시행에 나설것으로 알려진 파크골프장은 총 54홀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적으로 국제, 전국 규모 파크골프 대회가 54홀 이상에서 치러지는 만큼 제천시는 국내뿐 아니라 국제대회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조속히 수자원공사와 부지매입 협의를 마치고 클럽하우스 등 편의시설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파크골프장 확장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체류형 관광 기반을 만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당초 목표대로 명품 파크골프장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