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와 전통의약산업센터가 CJ제일제당(주)과 제천우수한약재(GAP) 재배 및 품질인증 등 천연물 제품 원료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했다.

양해각서체결은 지난달 31일 제천시청 회의실에서 제천시장 외 관계공무원 5명, CJ제일제당 제약연구소장 외 3명, 전통의약센터장 외1명 등 12명이 참석했다.

제천시가 CJ제일제당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된 것은 CJ제일제당에서 천연물제품 연구개발을 추진하던 중 한방도시 제천에 소재한 충북TP 전통의약산업센터를 방문한 결과 우수한 시설 장비 이용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또한 천연물 제품은 무엇보다 원료가 가장 중요하므로 우수한약재 구매가 필수 조건으로 제천시와 공동 업무협약을 위해 이날 체결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협약 내용은 △제천시는 제천우수한약재(GAP) 재배 및 안정적 공급을 위한 최대한 행?재정적 지원 △전통의약산업센터는 제천 우수한약재(GAP) 품질인증 및 천연물 기초연구, 품질연구를 CJ제일제당과 공동수행하며 △CJ제일제당은 천연물 제품 원료로 제천 우수한약재(GAP)를 우선 구입한다는데 합의했다.

제천시는 국내한방도시와 차별화 전략으로 우수한약재(GAP)사업을 전국 최초로 2006년부터 실시 3년간 307톤을 수확 판매한 바 있으며, 금년도에는 황기 등 11개품목 168ha 527톤을 생산할 예정으로 국내 최대 GAP한약재 생산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약재GAP사업은 국민건강 증진과 중국산 약초와 차별화를 위해 국가적으로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사업으로 제천시가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어 한방을 표방하는 20개 지자체에서 명실공이 최고의 한방도시로 모든 분야에 비교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시는 또 우수한약재(GAP) 구매 공급을 위해 한국인삼공사, 아모레퍼시픽, 자생한방병원, 새롬제약, 국립농업과학원, 미국베스트엔틀러사 등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CJ제일제당(주)은 1953년도 설립된 삼성그룹 계열의 국내 굴지의 종합식품회사로 식품뿐만 아니라 제약, 바이오, 사료 등 사업분야를 다방면으로 확대 도약하는 유망한 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