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이달 말까지 ‘2009 충청북도우수·모범음식점 선정을 위한 현지심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도내 일반음식점 중 청결한 위생관리, 친절한 서비스, 음식 고유의 맛, 음식문화개선 사업 등에 앞장서고 타의 귀감이 되는 29개 업소를 시·군으로부터 추천받아 현지심사위원이 대상 업소에 사전예고 없이 손님으로 방문해음식의 맛, 친절도, 위생상태 등을 심사 하게 된다.

도 우수 모범업소』로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도지사 표창 및 모범음식점 현판 수여, 반회보 등에 모범업소 홍보, 도 및 시·군 행정기관 홈페이지 게재, 충청북도 대표음식점 홍보책자 수록된다.

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지정업소에 대한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시설개선융자금 우선 지원 (5000만원 까지)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도는 앞으로 우수모범업소를 브랜드화 시켜 지역 대표음식점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내에는 8월말 현재 2만 1128개소의 일반음식점이 등록돼 있으며 이 제도를 시행한 98년부터 2008년 까지 총 366개소를 지정했으나 173개소를 취소하고 현재 193개 업소가 지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