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대면 공연을 열었다.

이번 콘서트는 (사)대한가수협회와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제천시가 후원해, ‘2022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라는 주제로 지난 9일 제천모산비행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김정아 우리옷 한복 패션쇼를 시작으로 설운도, 크라잉넛, 진시몬, 박상민, 윙크, 안성훈, 차이가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공연에 아쉽게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문화재단은 기존 유튜브 라이브 문화다방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면서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의 노하우를 이번 공연에 접목시켜 유튜브 생중계 및 공연 영상을 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 상시 게시할 예정이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문화예술인과 시민 모두 힘든 시기를 이겨내 주심에 감사의 뜻을 담아 이번 공연은 관람에 제한 없이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게 우리 재단에서 많은 고민을 담았다”며 “공연 슬로건을‘다시 뛰는 제천!, 함께 뛰는 K-문화’로 정한만큼 이번 대면 공연을 시작으로 다시 활기찬 제천이 되기 위해 제천문화재단이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