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이 다가옴에 따라 불법 수상 레저기구를 이용한 요금 수수행위 및 불법 운항행위를 적극 단속하기로 했다.

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청풍호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각종 수상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청풍호 수면에서의 레저기구 탑승목적으로 요금을 받는 행위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

청풍호 수면에는 수상레저 운항 허가를 받은 업체가 없으며 개인이 레저목적으로 레저기구를 운항할 시 조정면허를 취득한 후 시청에 등록한 후 운행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시 300만원~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시는 불법 영업행위를 발견시 즉시 제천시청 문화관광과(641-5145)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시는 수상레저기구의 운항시 등록법호판 유무, 음주운전여부, 안전장구 미착용여부 등을 중점 단속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