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천10경 탐방 관광상품을 개발해 판매와 여행자 모집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정산골 산야초마을 웰빙 약초체험’을 상품명으로 국내 전문 여행사인 (주)하나강산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에 들어갔다.

여행일정은 오전 7시30분 서울 출발 수산면 산야초마을, 산야초마을 웰빙약초체험 및 점심, 능강솟대문화공간 관람, 청풍문화재단지 관람, 의림지주변 산책, 오후 4시 50분 제천을 출발해 서울로 돌아가는 1일 코스다.

운영일정은 4월 26일을 시작으로 노는 토요일에 맞춰 월 2회씩 연간 20회 범위 내에서 운영되며 웰빙 관광의 우수여행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요금은 한사람에 2만 5000원이며 시에서는 투어에 필요한 임차료를 지원하고 담당공무원과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현지에서 해설과 안내를 도와 편안하고 안락한 여행이 되도록 돕는다.

시는 앞으로 제천 10경을 이용한 관광상품을 추가로 개발해 관광활성화와 제천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