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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의 민족 혼, 이곳에 머물다』제9회 제천문화원 말하는 전시회 개최
안상현 기자  |  ansh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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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13  16: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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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원(원장 윤종섭)은 광복 75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적으로 8.15 호좌의진 첫 승전과 8.23 제천전역이 불바다가 된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자 매년 8월이면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금년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는 『독립의 민족 혼, 이곳에 머물다』 라는 주제로 천안독립기념관의 자료를 제공받아 지난 14일부터 시작했다.

제천시민회관 1·2전시실에서 오는 23일까지 10일간 열리는 이 전시는 네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첫번째 『문화재 태극기 사진전』, 두번째 『그림으로 되살아난 민족혼』, 세번째 『윤봉길 의사의 독립운동 이야기』, 네번째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로 제천시와 국가보훈처충북북부보훈지청, 천안독립기념관, 제천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윤종섭 문화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과 수해로 시름하는 제천시민들에게, 한말 제천이 지도에서조차 사라진 도시가 될 정도로 초토화 됐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끈질긴 의병정신이 어디에서 나왔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는 학교 수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이 시기에 문화원의 이 전시가 나라사랑 정신함양과 선조들의 강인한 정신력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원은 코로나19로 단체관람은 삼가하고 소수 인원 가족단위로 많은 관람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시 개막식은 생략했으며 무료체험으로 국전작가가 진행하는 한지부채 명언쓰기 체험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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