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안태영)은 지난 14일 멘토와 멘티, 관련교사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꿈키움 멘토 위촉 및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꿈키움 멘토링은 모든 아이들이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누리고 여러 가지 여건 속에서도 학생의 한층 더 향상된 꿈의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한 성인이 멘토가 되고 청소년이 멘티가 되어 활동하는 것이다.

꿈키움 멘토링은 2020년 11월까지 결연관계를 유지하면서 서로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나누거나 멘티의 특성에 따라 상담활동, 생활지도, 진로체험활동, 문화체험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멘티 학생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안태영 교육장은 “꿈키움 멘토링은 멘토는 멘티를 성장시킬 수 있는 역할모델, 후원자, 상담자, 조언자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멘티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지지함으로써 멘티의 사회적·정서적 발달을 돕는 사업”이라며 “학창시절에 만난 좋은 스승이 학생의 인생을 바꿀 수 있듯이 오늘 결연식을 통해 만난 멘토와 멘티가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소중한 만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