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류무섭)와 행정복지센터(면장 유현상)는 지난 18일부터 이틀 간 저소득 안전취약계층 17가구에 120만원 상당의 리모컨 형 LED전등을 지원했다.

협의체 위원 및 센터 직원들은 각 마을별 안전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해 집안 곳곳을 청소했으며, 낡은 전등을 고효율 LED전등으로 교체해 전기료 부담을 줄이고 전등리모컨 사용으로 생활불편을 덜어줬다.

지원을 받은 독거노인·장애인 가구는 “몸이 불편해 전등을 켜고 끄는 일이 힘들었는데 리모컨을 사용해 편리해졌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류무섭 위원장은 “평소 거동이 불편하셨던 분들이 리모컨형 LED전등을 사용해 일상생활이 조금이나마 편리해졌으면 좋겠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현상 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덕산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