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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2030 천연물산업 육성 계획’ 발표각종 바이러스 대응 면역체계 증진 천연물 제품 개발 중점
안상현 기자  |  ansh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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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6  17: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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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지난해 3월 발표한 2030 바이오·헬스산업 발전 전략의 실행방안 중 하나로, 천연물산업 분야 세부 추진계획인 ‘2030 천연물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2030 천연물산업 육성 종합계획은 도내·외 천연물산업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과 협의를 통해 마련됐으며, 도는 4대 추진전략, 28개 세부사업으로 2030년까지 총 3,175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 현재 전국 3위인 천연물제품 매출액을 2030년까지 전국 1위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나고야의정서(Access to genetic resources and Benefit Sharing) 발효에 따라 세계 각국들은 자국 토착식물 등 천연물 자원 관리를 강화하는 등 세계 천연물산업 시장은 천연물 기반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약품 시장을 중심으로 연 7%이상 성장하는 유망분야로 부상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천연물산업 시장 규모의 2%정도로 미미한 수준이지만 매년 10%이상 성장하고 있다.

또한, 최근 중국발 신종바이러스인 코로나19와 같은 각종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체계 증진 등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천연물산업 시장이 세계적으로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충북은 나고야의정서 발효연도인 2017년을 기점으로 이전에는 제천 지역의 특화산업인 한방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각종 인프라 시설 구축 및 연구개발 사업 등을 추진해 왔으나, 2017년 이후 부터는 한방산업을 넘어 천연물산업 육성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 추진해 오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과 건강 등에 대한 관심 증가로 천연물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천연물산업은 다양한 산업분야에 활용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국가적 전략산업으로 육성해야 할 분야”임을 강조했다.

충북도는 국가정책에 최대한 반영시켜 국가예산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역량을 집중해 30년까지 천연물 신소재 100개, 글로벌 수준의 천연물 제품 10개를 개발해 우리나라 천연물 산업 시장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3배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나고야의정서 : 생물다양성협약 부속서, 생물자원을 활용하여 생기는 이익을 공유하는 국제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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