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10년 9월에 제천에서 열리는 한방바이오엑스포 실행계획을 총괄대행사인 HS애드와 90일간의 협의를 거쳐 확정했다.

조직위원회는 금년 초부터 경험이 풍부한 HS애드와 함께 한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아이디어 개발과 국내외 대규모 행사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한방바이오엑스포 행사개요, 예산운영, 행사장 구성, 전시연출, 수익사업 및 운영 등에 관한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한방바이오엑스포는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공동 주최하는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2010년 9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 20일간 제천시 제2바이오밸리 일원에서 개최되고 관람객 85만을 목표로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며, “한방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전통의학의 과학화, 산업화, 세계화를 통한 한방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게 된다.

행사장은 상설전시장, 판매장, 주차장 등을 포함 총53만㎡로 한방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전시연출로 구성했으며, 휴일 등 관람객이 집중되는 날을 고려 주차장은 최대 5300대로 5만 여 명이 동시에 체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컨벤션은 청풍리조트에서 학술대회, 컨퍼런스, 세미나 등이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까지이며 토ㆍ일요일, 휴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 까지다.

입장료는 어른 1만2천원, 청소년 1만원, 어린이 8천원으로 입장권 예매나 단체관람객은 할인이 되고 국가유공자, 1～3급 장애인ㆍ상이군경, 만3세미만 유아는 무료입장으로 운영되며, 수익사업은 입장권 판매, 시설임대, 휘장사업 등 58억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행계획은 최근 충청북도 및 제천시 실행계획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실행계획 확정으로 엑스포는 단계적이고 본격적인 추진이 이뤄질 전망이며 155만 충북도민의 동참분위기를 결집하기 위해 금년 7월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범도민협의회를 출범하고 D-365인 9월 16일부터 10일 동안 한방건강축제를 “프레엑스포”로 확대 운영, 한방바이오엑스포의 홍보는 물론 행사운영의 기술을 습득하는 등 엑스포 개최준비에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