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명락교회(담임목사 이명선)는 지난 20일 명락장학위원회(위원장 박민규)와 사회복지법인 명락복지재단(이사장 장태상) 공도주관으로 제39회 불우청소년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1988년 제1회 장학금 지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9회에 걸쳐 총 390명의 제천지역 불우학생들에게 총 9800여만 원을 지급했으며, 이번 39회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총 13명(대학생 3명 각 50만원, 고등학생 8명 각 30만원, 중국유학생 2명 각 30만원) 의 학생들에게 4백 50만원을 지급했다.

장학생 선발기준은 읍·면·동사무소와 복지관에서 추천을 받아 불우가정 청소년들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을 우선 선발했다.

2008년 4월 현재 명락장학위원회 현 자산으로는 1억 1828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제천지역의 불우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장학재단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