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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작은 학교 훈훈한 졸업식 화제단성중 14명 졸업생 장애학우에 후원금 전달
안상현 기자  |  ansh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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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7  10: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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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작은 학교 졸업식에서 장애학생에게 친구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후원금과 바자회로 모은 수익금을 전달해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단양군 단성면에 있는 단성중학교 3학년생 14명은 9일 졸업식을 앞두고 같은 반 학우인 박은혜 양에게 틈틈이 모은 성금을 전달 했다.

반 전체가 15명인 소규모 학급인데 이 학급에 박양이 장애로 인해 학교를 가지 못하고 재택수업을 받으며 생활해오다 이번 졸업을 하게 됐다.

학생들은 “함께 수업을 들을 수 없었지만 출석부에 박양의 이름이 있어 같은 반인데 장애로 인해 함께 할 수 없어 안타깝게 생각해 왔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성중 김진수교장은 “학생들이 장애가 있는 어려운 친구에게 이렇게 기특한 생각을 하고 있는 줄 몰랐다”며 “졸업생들로 인해 졸업식이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게 됐다”고 학생들을 격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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