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은 지난 달 31일 제천시 에이스볼링장에서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2019년 충북북부장애인 생활체육 어울림 볼링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충북 북부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20개조 총 100명이 참가, 예선전을 거쳐 상위 10개조가 본선에 진출해 1, 2, 3위 팀을 가렸다.

또한, 부대행사로 어울림 이벤트 게임도 함께 진행됐다.

이 대회는 2013년 시작해 금년에 7회를 맞이했으며 평소 볼링 활동에 관심이 있는 참가자들이 모여 소통의 장을 만들고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해 긍정적인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