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신문
사회
제천 도심환경 불법 현수막 등으로 '최악'이면 도로 물통, 폐타이어 등 쓰레기장 방불
현수막 게시대 늘리고 도로 점유물엔 과태료 부과 해야
안상현 기자  |  ansh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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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8  13: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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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도심 전역이 불법 현수막으로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어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최근 제천도심지역은 천남동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를 반대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나붙어 도심환경을 크게 훼손시키고 있다.

여기에다 각종 행사와 관련한 현수막 까지 그야말로 현수막 세상이다.

제천시가 상업용 불법 현수막 철거를 위한 다양한 시책과 현수막 철거 보상책을 시행하고 있는 반면 이 같은 현수막들은 공공성을 띤다는 이중적 잣대로 허용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종류의 현수막도 엄밀히 따지면 현수막 게시대에 부착된 것 외에는 모두가 불법이다.

이러다 보니 도심 전역이 정돈되지 못한 모습을 보이는 등 가로 환경을 크게 해치고 특히 제천을 찾는 외지인에게도 좋지 않은 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는 여론이다.

여기에 이면도로에는 상가, 주택 할 것 없이 내 차 외에는 주차할 수 없다는 식의 극단의 이기주의로 물통, 폐 타이어, 화분, 심지어 시멘트 구조물을 설치해 도로의 3/2까지 침입하는 등 곳곳에 불법이 난무하고 골목길 환경은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그러나 도로의 관할 행정당국인 제천시는 이에 대해 아무런 대책도 단속도 하지 않는 등 불법을 조장하고 있는 듯 한 모양새다.

이와 관련해 시민들은 보다 강력한 계도 활동과 단속은 물론 조례를 재정해서라도 내 집앞, 내 점포 앞에 불법으로 적치하는 행위들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 등 다각적인 대책이 절실하다는 여론이다.

또, 불법 현수막의 경우는 현수막 게시대를 늘려 시민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제천지역 전역이 깨끗한 도시환경,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나야한다는 공감대 형성이 그 어느 때 보다 분출하고 있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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