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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달축제·금수산단풍축제 ...단양 주말 가을 관광객 북적
안상현 기자  |  ansh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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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8  13: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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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단양에서 전국 유일 고구려 문화축제인 제23회 단양온달문화축제와 가을 단풍산행 축제인 금수산감골단풍축제가 연이어 개최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고구려 매력에 빠지다!’란 부제로 열린 이번 온달문화축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단양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일원에서 40여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날인 18일은 군량미를 확보하기 위한 발 빠른 쌀가마 옮기기 이벤트와 함께 개막 행사인 온달장군 출정 퍼포먼스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고, 늦은 오후엔 영춘온달문화복지회관 일원에서 국화옆에서 가을음악회가 개최돼 가을 낭만에 흠뻑 취하는 무대가 진행됐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사랑과 전쟁’을 테마로 연극 ‘궁을 떠난 공주’와 온달과 평강의 사랑이야기 댄스컬, 마상무예,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 국악 버스킹, 거리 악사 등 다채로운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고구려의 정신과 기상으로 수많은 전투를 승리로 이끈 온달장군을 기리는 온달산성 최후의 전투 퍼포먼스와 온달 상여·회다지 놀이, 온달장군 진혼제가 삼족오 광장에서 치러졌다. 

온달관광지 행사장 일원에서는 고구려 복식과 갑옷 입어보기, 전통 활·목검 만들기, 삼족오 드림캐쳐 만들기, 고구려 왕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준비됐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금수산감골단풍축제는 지난 20일 단풍 산행을 비롯한 감골단풍축제 육행시 짓기, 황금감을 찾아라 등 20여개의 프로그램을 상학특설무대와 금수산 일원에서 진행했다.

축제의 백미인 단풍 산행은 상학 주차장∼남근석공원∼살개바위∼금수산 정상∼서팽이고개∼들뫼고개∼상학주차장으로 이어지는 5.1㎞의 코스에서 진행됐다.

본 행사는 금수산 입구에서 산신제를 시작으로 지킬박사와 하이드 외 2 종의 뮤지컬 갈라쇼 공연에 이어 지역향토가수의 흥겨운 무대와 품달 선발대회 O,X 퀴즈, 즉석댄스 및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펼쳐졌다.

특히, 올해 야심차게 준비한 ‘황금(黃金)감을 찾아라’는 제한시간 내 숨겨진 황금감을 찾는 미션 이벤트로 황금감을 발견한 2명의 참가자가 미니골드바의 주인공이 돼 주목받았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관광1번지 단양의 명성에 맞게 수준 높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단양온달문화축제와 금수산감골축제를 열심히 준비했다”며, “단양관광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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