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학생회관은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주민의  도서관이용 편의제공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자료실 개방을 종전 오후 6시까지 하던 것을 밤 10시까지 4시간 연장 개방키로 했다.

이 같은 조치는 제천학생회관이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 대상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충청북도교육청의 관련예산 지원으로 18일부터 종합자료실, 아동자료실, 디지털자료실의 개방시간을 4시간 연장 개방하게 된 것.

이에 따라 7만여 점의 각종자료 대출, 반납 및 자료 열람이 밤 10시 까지 가능 하며 디지털자료실도 밤 10시 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제천학생회관에서는 청전동 거주 중증장애인이 요청할 경우 직원이 직접 자료를 대출 배달해 주고 찾아오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생교육강좌로 민화강좌를 비롯한 17종의 성인 및 아동을 위한 각종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학생수련관을 신축하고 노후된 화장실을 리모델링하는 등 각종 편의시설을 보강해 지역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제천학생회관의 시설이용 및  평생교육프로그램에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jcsh.go.kr) 및 전화(647-85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