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림지동 힐링음악회 예심

제6회 의림지동 힐링음악회가 지난달 29일 의림지동 행정복지센터 앞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의림지동 힐링음악회는 올해 6회를 맞이한 장수행사로,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등 다수 히트곡을 보유한 유명가수 진성의 메인 공연과 색소폰·플라멩코 등 총 다섯 팀의 전문예술 공연진들이 보다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참여율이 높아 예심경연부터 화제가 된 주민노래자랑은 기존 10명 계획이었던 본선진출자를 12명으로 확대 선발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마련된 먹거리 장터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음료가 저렴하게 제공됐으며, 소규모 프리마켓도 운영됐다.

행사 관계자는 “의림지동은 제천 제1의 명소인 의림지를 품은 제천의 유명 행정동으로, 특히 이번 음악회는 읍면동에서는 이례적으로 6회나 개최되었을 만큼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의림지동민뿐만 아니라 시민께서도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