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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네이버 제2 데이터센터 유치 총력인근 충주시도 유치의사 전달 치열한 경쟁 예고
안상현 기자  |  ansh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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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2  1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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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투자 유치에 사활을 건 제천시가 ‘네이버 제2 데이터센터’ 유치에 적극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인근 충주시도 유치 의사를 전달한 바 있어 5400억 원짜리 센터 유치를 놓고 벌이는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는 지난 4일 “현재 조성 중인 제3산업단지 내 맞춤형 부지 제공과 제천만의 특별한 인센티브 제공을 담은 유치 제안서를 네이버 측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네이버의 구체적인 사업 계획 파악과 시너지 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해 투자 금액이 3000억 원을 넘는 기업에 최대 10만㎡ 범위에서 용지 매입비 전액을 지원할 근거를 마련하는 등 제3산업단지 분양에 사활을 걸고 있다.

충주시도 이날 “네이버에 제2 데이터센터 유치 의사를 전달했으며 구체적인 건립 계획이 나오면 산업단지 등 맞춤형 부지를 발굴해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시 및 충주시 관계자는 “네이버 제2 데이터 센터를 유치할 경우 지역에 상당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네이버는 강원 춘천 데이터센터에 이어 경기 용인에 5400억 원을 들여 두 번째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려다 주민들의 반대로 철회하고 원점에서 새 후보지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내부 검토 과정을 거쳐 전국 공모로 입지를 결정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데이터 센터는 서버와 저장 장치 등 전산 설비를 구동하는 공간으로, 인터넷 서비스 회사의 핵심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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