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대학(학장:유재환) 유아교육과(학과장: 오선영)에서는 올해 10회째로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기념 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대원대학 내 연구관 공연실(319호)에서 지난달 30일과 5월 1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됐다.

인형극 ‘용기를 내! 무지개 물고기’, 발 피아노 연주 ‘사랑의 기쁨’, ‘사랑의 인사’, ‘새들의 결혼식’, 블랙라이트, 악기연주 ‘에델바이스’, ‘씨앗’, ‘솜사탕’, ‘성자들의 행진’,  바다 속 나라를 신체로 표현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유아들에게 볼거리를 제공 유아교육의 실무를 익혔다.

또한 10여 가지의 전통과 관련된 실외놀이가 준비되어 유아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의 장도 마련했다.

이 학교 유아교육과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학생들이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인형과 배경 등 소품을 손수 만들었으며, 아이를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과 열정이 관람하는 유아들에게 꿈과 사랑을 심어주고 상상의 세계를 펼쳐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어린이날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대원대 유아교육과는 매년 5월 어린이날 기념공연 및 정기 발표회, 전국대학 인형극제와 외부 유아교육기관 공연 등의 봉사활동을 10년간 꾸준히 전개해 오면서, 대학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지역사회의 유아교육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