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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인구 13만 5천명 선 회복대학생 전입신고 반짝 효과, 저출산 등 장기대책 과제
안상현 기자  |  ansh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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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9  13: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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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장전입신고(대원대학교)

제천시 인구가 13만 5천명 선을 회복했다.

제천시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제천시 인구는 13만 5천 243명으로 3월말 기준 인구수에 401명을 더하며 5천명 선을 지켰다.

지난 달 3월말 기준으로 인구 13만 5천명이 붕괴되며 지역사회 일각에서는 인구 14만 도시 제천이 13만의 도시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작지 않았다.

인구 회복은 최근 시에서 대원대 및 세명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관내대학교 출장 전입신고의 역할이 컸다.

최근 출장 전입신고를 통해 전입한 관내 대학생은 총 700여 명으로 추산된다.

한편, 시는 관내 대학에서 가장 큰 행사인 체전 기간에 출장 전입신고를 진행할 예정으로, 대원대학교의 신월체전일인 9일에는 대원대학교 운동장, 세명대학교의 청룡체전 기간인 15, 16일 양 일 간은 세명대학교 운동장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입신고를 접수한다.

또한, 각 학교별 학생처에서는 이달 말까지 상시접수를 진행할 계획으로 학생들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학생증 등 신분증 등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전입신고가 가능하다.

시는 전입 신고한 학생에 대해 ▲대학생 해외 배낭여행 연수 자격 부여 ▲6개월 이상 제천시에 주소를 유지할 경우 1인당 100만원의 제천시 장학금 수혜 자격 부여(각 대학별 장학생 기준에 따름) ▲연 10~30만원 상당의 전입지원금 지급(전입 유지 연수에 따름) ▲건강보험 지역가입 보험료와 및 주민세 감면 등의 혜택을 연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출산율 감소와 인구 고령화로 인한 인구 자연감소 등으로 인구 지키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대학생 전입신고와 같은 단기적 정책 이외에도 출산장려 및 귀농귀촌 유치 등 장기적 정책을 통한 인구유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제3산업단지 조기분양으로 우수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통한 청년인구 유출 방지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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