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 미래비전 구상 및 중장기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제천시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가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제천시 중장기발전계획은 미래사회의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제천시의 미래발전을 새롭게 구상하고자 마련된 것.

이날 보고회는 이상천 제천시장, 금한주 부시장을 비롯한 국·단장, 실과장 등 공무원과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용역수행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연구용역을 담당한 충북연구원(총괄 정삼철)이 중장기발전계획의 기본방향,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이상천 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제천시의 희망찬 미래비전과 새로운 성장 동력사업을 많이 발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어내길 기대한다”며, “특히 지역특성과 잠재력을 토대로 누구하나 소외되는 이 없이 모두가 행복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시는 설문조사, 공청회 등으로 시민의 의견도 적극 수렴해 금년 12월에 계획을 최종 수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