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전기로 인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천단양지사(지사장 이정방)와 함께‘전기재해 없는 마을’(그린타운) 현판식을 갖는다.

현판식은 23일 한수면 덕곡리(이장 이화현)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및 기관단체장, 한국전기안전공사,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한수면 덕곡리는 55가구 139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날 현판식 행사 후 각 가구마다 전기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는 한편 마을 자연정화 활동도 전개했다.

제천시는 지난 2006년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약을 맺어 매년 가구 수가 많은 오지마을을 선정 1년 동안 전기 안점점검 및 정비서비스를 무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실시한 지역은 2006년 청풍면 장선리, 2007년 청풍면 부산리, 2008년 송학면 오미리 등 오지마을 위주로 선정 전기재해 없는 마을을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