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한만길)는 귀농·귀촌 인구가 늘고 농업과 농촌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농업교육의 대상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센터 내에 ‘농업교육 고객창구’를 만들어 수요자들의 정확한 요구를 파악, 내년도 교육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현재 농업교육은 농업기술 전문인력 양성, 귀농·귀촌 정착화, 도시민 농업 소양, 농업인 리더양성의 4개 분야로 이루어지고 있다.

센터는 홈페이지, SNS, 방송, 신문, 푸른제천소식지, 이·통장회의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한 적극적인 홍보로 다수의 시민들이 참여해 농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위해 홍보를 체계화하고 대상자의 전수조사, 표본조사를 통해 도시민의 요구를 파악할 계획”이라며, “이를 농업교육의 전문적인 커리큘럼과 연계한다면 시민들과 소통하는 변화의 시대에 적절한 교육이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