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 발굴 보고회가 지난달 29일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상천 시장 주제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각 부서별 발굴 사업을 보고하고,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 보고회는 기존 보고회 일정보다 3개월 앞당겨 시행한 것으로 선제적인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이루어 졌으며, 앞으로 내년 4월까지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주요 대상사업은 ▲남부지역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지방정원 조성사업 ▲전기자동차 부품 성능 시험평가 기반구축 사업 ▲입신양명 과거길 사업 ▲천연물 제제 개발 생산시설 구축사업 ▲장평천, 무도천 노후 차집관로 정비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제3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사업 등 총 64개 사업으로 2020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은 1,320억 원이다.

이상천 시장은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예산 등 의존재원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특히 “정부 국가재정운용 계획 중 중점사업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 미래 원천기술·생활 밀착형R&D 분야에 역점을 두고 2020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한 발 빠른 대응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