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상천, 유용식)는 지난 7일 그랜드컨벤션에서 ‘2018 민간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제19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실무자들 간의 협력강화와 사회복지인으로서의 일체감과 연대감 향상을 통해 지역 내 복지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이상천 제천시장,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사회복지 종사자와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과 제천 복지증진을 위해 일해 온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해 김경일 교수(아주대 심리학과)가 ‘어쩌면 우리가 거꾸로 해왔던 것들’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극단 만종리대학로 극장의 ‘그해 봄날’이라는 문화공연과 화합의 장도 마련돼 기간종사자들 간 연대의식을 높이고 사회복지인 개인에게 있어서는 재 충전의 시간이 됐다.

이상천 시장은 “지역의 복지 발전을 위해 묵묵히 수행하고 계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는 체감도 높은 복지 구현을 위한 맞춤형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등으로 더 나은 복지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사회복지사업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정하고 매년 기념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