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류정임센터장)에서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9월 5일, 12일 “플라워 테라피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플라워 테라피 교실”은 지난해 꽃꽂이 교실에 이어 단양토기꽃화원 신명숙 대표의 재능과 재료기부로 이루어진다.

첫째 날은 꽃꽂이를 만들어 노인전문병원에 장기 입원해 계신 어른신들을 방문하여 위로했으며 둘째 날은 화분에 화초를 심는 원예수업으로 각자 만든 화분을 집에 가져가 키워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단양토기꽃화원 신명숙 대표는 “이번 재능기부는 꽃을 통해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스트레스와 상처를 받은결혼이민자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다문화 가족이 ‘원예’를 통해 소통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높여 가족애를 확인하며 갈등을 치유하는데 도움을 주려는 취지에서 시작하게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