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 황정산자연휴양림(충북 단양군 대강면 올산리)에서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숲과 자연을 이해하고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하여 유아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숲체험은 “나무와 친구하기”란 주제로 계절별로 볼 수 있는 나무와 야생화, 곤충, 조류 등을 숲해설가와 함께 실물을 보면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자연물로 직접 곤충이나 동물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자연체험 활동이다.

운영기간은 9월부터 11월 까지 매일(화, 토, 일, 공휴일 제외)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차량이동이 가능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입장료와 체험은 무료로 이용되나 목공예 체험은 소정금액(1,500원～2,000원/1인당)을 지급해야 한다.

국립황정산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숲체험 프로그램이 자라나는 영·유아들에게 숲의 가치를 직접 체험함으로서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일정 및 프로그램 변경이 가능하다”며 지역 보육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