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의회(의장 김영주)는 지난달 27일 단양군여성발전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군의원 전원과 전문위원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 대비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4일부터 열릴 제271회 단양군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전문강사를 초빙한 맞춤형 직무교육 형식으로 실시 된 것으로, 의회 관계자는 제8대 단양군의회 의원으로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남다른 각오로 교육에 임했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의원들은 이수용(국회 특별위원회 전문위원) 강사로부터 핵심을 찌르는 행정사무감사의 실전사례와 다양한 의정실무를 배웠고, 질의응답과 토론 등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영주 단양군의회 의장은 “초선 의원들이 다수인 우리 의회가 이번 전문교육을 통해, 의원들 각자가 이론과 실무 능력을 겸비하고 의정활동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틑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며 “군민과 함께 행복한 단양을 만드는 단양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으로 의원들의 역량 강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또한 단양군의회에서는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평창군, 화천군, 진안군, 강진군의 최우수 선진의료원을 방문해 각 의료원의 설립 취지 및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단양군 의료시설의 추진 방향을 모색 할 예정이다.

지난 21일에는 평창군 보건의료원, 화천군의료원을 방문해 보건사업에 대한 운영현황을 벤치마킹 했으며, 30일에는 진안군의료원과 강진의료원을 방문했다.

김영주 의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타 지역 우수시설의 장점을 우리 단양군이 앞으로 나아갈 의료서비스의 방향에 접목하고, 운영 문제점 및 개선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향후 건립 할 우리지역 의료시설에서 군민들이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