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류정임센터장)에서는 관내 센터 등록 회원가구 중 11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생태나누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생태나누리체험“ 행사는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와 연계해 이루어졌으며 소백산 생태 우수지역을 방문, 국립공원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생태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죽령명품마을 생태체험, 부석사 탐방, 여우복원센터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소백산 국립공원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에게 환경교육과 오감 만족형의 생태문화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며 다양한 분야의 체험 기회를 마련해 자녀들이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취지에서 기획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