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영순)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제천시의 자매도시인 광명시와 청소년지역교류활동 ‘상생’ 행사를 가졌다.

2008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10회를 맞는 청소년 지역교류행사는 제천시와 광명시가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대상으로 방문과 초청행사로 나뉘어 실시하는 연례 교류행사로 올해는 제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자매도시인 광명시를 방문했다.

이번 교류행사는 제천시와 광명시 청소년참여위원회 40여명이 참여해 공동체 교육활동, 토론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청소년 정책과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역할을 함께 논의하고, 광명 업사이클아트센터 방문 등 체험활동도 함께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제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제천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의 청소년정책을 점검하고 발굴, 제안하며 청소년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과정에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청소년참여기구다.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정영순 관장은 “이번 청소년교류행사를 통해 제천시와 광명시의 청소년들이 자매도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참여기구나 청소년문화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제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www.jcyouth.kr’을 참고하거나 제천청소년문화의집(652-005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