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회장 김상조)는 지난 22일 오전 명성유유예식장에서 ‘2018 노인 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 참여자 평가회’를 가졌다.

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은 자신만의 재능을 보유한 노인들에게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참여를 통해 성취감과 건강한 노후생활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평가회는 사업 참여자인 원용란 어르신이 지도한 하얀 어린이집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금년 사업 성과보고, 활동영상 상영, 활동사례 발표와 이번 사업으로 결성된 실버밴드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상천 시장은 “지난 6개월간 재능나눔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과 여가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4년도부터 국가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노인재능나눔사업은 매년 신규 사업을 발굴해 재능을 보유한 어르신들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제천에서는 노인안전예방, 상담안내, 학습지도, 문화예술 등 6개 분야에 총 240여 명의 노인이 참여해 왕성하게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