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폭력을 예방하고 사이버상의 건전한 문화 정착을 위해 소백산중학교(교장 서주선)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주간을 운영, 타 학교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번 예방교육주간은 형제·자매처럼 지내는 지금의 학교분위기를 사이버상에서도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학생자치회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교홈페이지 및 SNS 등을 활용한 홍보, 밴드(단양소백마루 이야기)를 활용한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특히 사이버폭력 예방 off-line 선플달기 & “친구야, 소백 face로 만나자!”를 통해 SNS쪽지 대신 학교홈페이지를 플랫폼 삼아 칭찬과 격려를 전하는 메시지를 전교생이 함께 나눴다.

이 행사의 아이디어를 제공한 3학년 박영채(학생회장) 학생은 “학교생활에서 제일 괴로울 때는 친구나 선후배와 사이가 좋지 않을 때인 것 같아 선플을 다는 마음으로 모든 친구들이 생활한다면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학교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 제안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3학년 학생들은 스마트폰 과 의존 예방 및 건전한 스마트문화 조성을 위해 ‘스마트폰 과 의존 힐링캠프’(한국정보화진흥원, 강원랜드 공동 추진)에 참여 사이버 관계 맺기, 페이봇과 함께, 자기조절능력 향상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 학교 서주선 교장은 “학생자치회에서 아이디어를 창출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이번 예방교육주간을 통해 대화와 칭찬으로 갈등을 해결하는 아름다운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