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지역이미지 개선을 위해 봄철에 많이 발생하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각종 건설공사가 시작되는 봄철에는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은 관계로 비산먼지 발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166개소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키로 했다.

중점 점검할 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비산먼지 발생사업(변경)신고 의무 이행여부, 방진벽, 방진망, 세륜?세차시설 설치 및 적정 운영여부, 통행도로의 살수 등이다.

또 공사장내 통행차량 속도 준수여부와 토사 운반차량에 대해서는 세륜 및 측면살수 후 운행여부, 적재함 덮개설치 및 적재높이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에 앞서 안내문을 발송하고 업체 스스로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 하도록 당부했으며 점검결과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대기환경보전법규에 의거 엄중처리 할 방침이다.